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남 FC/사건 사고 (문단 편집) === [[AFC 챔피언스 리그]] 결승전 5-0 참패 === [[2004년]] 성남은 [[차경복]] 감독의 지휘 아래 K리그 3연패를 달성한 막강전력을 아시아 무대에서도 과시하며 승승장구했고, 결승에 진출하는 동안 단 1패밖에 기록하지 않으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급부상했다. 결승전 상대는 준결승에서 [[전북 현대 모터스|전북]]을 꺾고 올라온[* 1,2차전 총합 3-3 동률이던 시점에서 2차전 종료 직전에 [[이용발]]의 어이없는 실수에 힘입어 진출한다.] [[알 이티하드]]였다. 당시 챔피언스리그 는 결승전 홈 앤드 어웨이 제도를 택하고 있었고 사우디 원정으로 열린 1차전에서 [[데니스(축구)|데니스]], [[김도훈]], [[장학영]]의 골로 3-1 낙승을 거두며 우승의 8부능선을 넘은 듯 했다. 어웨이골 제도가 적용되는 대회에서 원정에서 3골을 넣었다는 것은 결정적. 그러나 아무도 예상못한 [[반전]]이 기다리고 있었으니... 2차전이 열린 성남종합운동장에는 ~~평소와는 달리[* 이제나 저제나 성남은 비인기구단이다(...)]~~만원 관중이 들어찼고, 이런 분위기가 어색했던 선수들은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실수를 연발했다. 결국 전반전에만 두 골을 내주며 시작했고, 산전수전 다 겪은 차경복 감독과 호랑이 김학범 수석코치도 [[멘탈붕괴|무너진 선수들의 멘탈]]을 다잡지 못해 후반전에 3골을 더 실점, '''5-0 굴욕적인 패배'''를 당하게 된다. 1,2차전 총합 6-3으로 알이티하드의 우승. 성남 선수들과 팬들은 자기네 집 안방에서 알이티하드가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환호하는 모습을 씁쓸하게 지켜봐야 했다. 후일담으로 알 이티하드는 이듬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승승장구하며 준결승까지 진출했고 준결승 상대는 조별예선과 8강에서 전승 행진중이던 [[부산 아이파크]]였다. 알 이티하드는 이 경기에서도 부산 홈에서 5-0 [[관광]]쇼를 선보이며[* 이 경기는 부산의 원래 홈인 아시아드 주경기장이 아닌 구덕운동장에서 열렸고 과거 대우로얄즈 시절의 향수를 기억하고 있던 [[올드비]]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만원관중 앞에서 열렸다. 성남과 마찬가지로 부산도 인기가 많은 팀은 아니었기에 선수들은 만원관중이 들어찬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했고 애초에 경기장 자체가 원래 적응되어 있던 홈경기장이 아닌 다른 곳이었으니... [[http://bbs2.ruliweb.daum.net/gaia/do/ruliweb/default/466/read?bbsId=G005&itemId=254&articleId=2730155|다만, 부산 팬들은 알 이티하드의 전력분석을 하고 난 뒤 사실상 포기상태였다.]]] 국내 축구팬들에게 '''알 본좌'''라는 경외와 공포가 섞인 별명으로 불리우게 된다. 이러한 알 이티하드에 대한 축구팬들의 공포심은 [[2009년]] [[포항 스틸러스|포항]]이 결승에서, [[2011년]] [[전북 현대 모터스|전북]]이 준결승에서 알 이티하드를 각각 꺾어버리고 나서야 어느 정도 불식될 수 있었다. 차경복 감독은 결승전 패배의 책임을 지고 시즌 종료 후 감독직을 내려놓았고 이 때의 충격이 컸는지 2006년에 [[루게릭병]]이 발병하여 투병생활을 하다가 그 해 10월에 사망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